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콜센터·ATM株 때 아닌 급등..왜?

머니투데이
  • 김은령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09.07 17:49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인터넷은행 숨은 수혜주..효성ITX 19%↑

MTIR sponsor

핀테크 관련주들이 시장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콜센터(컨택센터), ATM(금융자동화기기)업체들의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도입되면 비대면 거래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실적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어서다. 증권가에서는 ATM이나 콜센터 관련 시장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넷은행 도입이 터닝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7일 효성ITX (21,850원 상승500 2.3%)는 전일대비 18.8% 급등한 2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계열 ATM업체인 노틸러스효성이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ATM 서비스를 시행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그동안 효성ITX는 노틸러스효성과 전자결제사업을 진행 중인 갤럭시아컴즈 등과 함께 핀테크 시장에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한달간 주가가 31% 오르는 등 주목을 받아왔다. 효성ITX의 경우 콜센터 매출 중 40% 이상을 금융권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권 전업종에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 도입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평가다.

금융 콜센터 업무를 주로 하고 있는 브리지텍 (5,040원 상승60 -1.2%)도 최근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이고 있다. 브리지텍은 이날 5% 내린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일 20% 오르는 등 최근 급등세를 보이다 이틀 연속 반락 중이다.

브리지텍은 상반기 콜센터솔루션 매출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특히 금융권 콜센터 아웃소싱 비중이 높아 은행 등 1금융권의 경우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ATM기기 대행관리업을 영위하는 로지시스 (9,180원 상승240 2.7%)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최근 4일 연속 상승하며 45% 이상 올랐다. 로지시스는 이날도 10% 넘는 상승세를 보이며 7250원에 마감했다.

지난 7월 상장한 로지시스는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ATM 대행관리업체다. 계열사인 한네트를 중심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 금융자동화기기 관리시장의 10% 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가에서는 금융권 비대면거래가 활성화되고 있고 지점이 없는 인터넷은행이 도입되면 금융권의 콜센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포화시장에 돌입한 콜센터, ATM 시장이 인터넷은행 도입 등으로 새로운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은행, 증권사 등 금융업체들은 지점을 줄이고 비용을 통제하는 추세여서 비대면 채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지점이 없거나 적은 인터넷전문은행이 도입되면 콜센터, ATM 시장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터넷은행 등 관련 이벤트가 나올 때 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갈 곳 없는 자금이 재료가 있는 종목에 몰리며 오버슈팅을 만드는 모습"이라며 "9월말 인터넷은행 사업계획서를 내는 등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머니투데이 수소대상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