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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3타점' 박정권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 쳐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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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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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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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린 박정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선제 결승 투런포를 쏘아 올린 박정권.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연이틀 KIA 타이거즈를 잡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투타에서 또 한 번 KIA를 압도하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박정권은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크리스 세든의 호투와 박정권의 활화산 방망이를 더해 9-2로 승리했다.

이로써 SK는 최근 3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막판 5강 싸움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모양새다. 현재 삼성에 크게 뒤져 있는 롯데가 그대로 패할 경우 지난 8월 8일 이후 43일 만에 5위에 복귀하기 된다. 지난 10일 8위였던 SK가 불과 열흘 만에 5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셈이다.

이날 박정권은 선제 결승 투런포를 치는 등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박정권은 이날 다시 선발로 출장했다. 그리고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회말 선제 투런포를 터뜨렸고, 6회말에는 찬스를 이어가는 안타를 때렸다. 이어 7회말에는 1타점 적시타를 더하며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박정권이 3안타를 친 것은 지난 8일 롯데전 이후 12일만이다. 더불어 홈런은 지난 13일 NC전 이후 7일만이다.

경기 후 박정권은 "팀이 중요한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해 기쁘다. 오늘은 배트 컨트롤이 좋았다. 최근 들어 투타의 균형이 좋아지면서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선수단 분위기도 어느 때보다 좋다. 조동화 주장을 비롯해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강하다. 그러한 노력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 타석과 수비에서 집중하겠다. 이렇게 매 경기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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