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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내년 1월까지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하겠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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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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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추진위, 12월까지 창당준비위원회 구성 예정
"중도는 개혁적 국민정당의 길 아냐..온건한 진보·합리적 보수 아우를 것"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박응진 기자 =
천정배 무소속 의원. ©News1 박정호 기자
천정배 무소속 의원. ©News1 박정호 기자


천정배 무소속 의원이 20일 '개혁적 국민정당' 창당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천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당 창당을 선언한 뒤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후 12월까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월 중 창당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천 의원은 "개혁적 국민정당의 가치와 비전 그리고 취지에 공감하는 정치지도자, 개혁적 정치인, 풀뿌리 활동가, 청년 지도자 그리고 각계 전문가들을 규합해 10월 중 '풍요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한 개혁적 국민정당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자 한다"며 "개혁적 가치를 공유한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정당에 몸담았던 분들과도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민의 뜻을 널리 듣고, 국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토론과 활동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창당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1월 중 창당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 의원은 개혁적 국민정당의 성격에 대해 "무조건 싸움을 포기하고 어정쩡한 가운데에 서는 이른바 '중도'는 개혁적 국민정당의 길이 아니다"며 "확고한 개혁노선과 함께 좌우 양극단의 원리주의는 배격하고, 온건한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며, 다양한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하는 '중용의 길'"이라고 설명했다.

천 의원은 이어 혁신경제를 이끌 혁신기업가, 각계의 창조적 전문가, 경제·복지·노동 분야 등의 현장 활동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풀뿌리 활동가, 사회적 모성을 실천해온 여성 지도자, 청년의 문제와 씨름해온 청년 지도자, 장애우, 다문화 공동체 등 각계각층의 이들에게 당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천 의원은 그러면서 개혁적 국민정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Δ모든 형태의 기득권에 맞서는 야당 Δ일자리·교육·주거·건강·안전 등 총 5가지의 '기본이 채워지는 삶'을 실현하는 정당 Δ혁신경제 실현을 추구하는 정당 Δ개혁적 가치와 노선을 추구하는 정당 Δ국민 섬기고 민심 받드는 정당 Δ청년들이 주축이 되는 청년의 정당 Δ당원들이 주요 당무에 빠짐없이 참석하게 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 정당까지 총 7가지를 제시했다.

천 의원은 "지난 4월 보궐선거 출마선언의 첫머리에서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앞으로 전개될 정치혁명에서 썩어 없어져 새싹을 틔우는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며 "어떠한 기득권도 고집하지 않겠다. 오로지 한국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바꿀 정치혁명의 마중물이 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양대 기성정당의 기득권 체제와 타협하지 않고 결연히 맞설 용기를 지닌 모든 개혁인사들께 호소한다"며 "함께 가자. 함께 나라를 바꾸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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