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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제수용품 가격' 지점마다 달라..최대 67%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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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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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9.2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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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가 한창인 가운데 한 대형마트 업체가 지점별로 같은 상품을 다른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차이가 최대 67%까지 나는 상품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업체인 이마트의 서울 가양점·여의도점·목동점 제수용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8월27일 기준 30개 품목 가운데 12개에서 가격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이마트 목동점은 원황배를 봉지당 5920원에 판매했으나, 목동점과 불과 5km 떨어진 여의도점에선 같은 상품을 9880원에 판매해 67%의 가격차를 보였다. 가양점의 원황배 가격은 봉지당 7400원이다.

산적용 우둔 한우는 가양점이 100g당 5970원에 판매한 반면, 여의도와 목동점은 각각 4700원에 판매해 27%의 가격차가 발생했다. 시금치는 여의도점이 한 단에 3580원을 받는 반면, 목동점은 2880원, 가양점은 2780원에 판매해 제각각 달랐다. 정종도 100mL 기준으로 23%까지 가격차를 보였다.

대형마트 측은 지역별 임대료와 영업 노하우 등으로 인해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리적 특성 등을 감안해도 동일 제품의 가격차가 지나치다는 게 전 의원의 지적이다.

전 의원은 "동일 브랜드의 동일 제품이 지점별로 큰 가격차를 보이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로 볼 수 있다"며 "투명한 가격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합당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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