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2명,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진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 이하 서울문화예술대)는 최근 모델학과 학생 2명이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1학년 김대영, 김해지씨다.

이들은 지난 9월 24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열린 ‘2015 슈퍼모델선발대회 예선대회’를 통과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4년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2015 슈퍼모델선발대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끼와 경쟁력을 갖춘 종합 엔터테이너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의 모델 선발대회이다.

1차 자유복 심사와 2차 체형복 심사로 진행된 이번 예선대회는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슈퍼모델 최여진, 디자이너 고태용, 영화감독 이재한, CF감독 차은택, 포토그래퍼 오중석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치열한 경합을 거친 후, 총 42명(남 20명, 여 22명)이 최종 예선에 합격했다. 본선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모델학과 안시현 교수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일궈낸 두 학생의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진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학교와 학과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영씨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제2회 미스&미스터월드 코리아’에서 2등상과 Beauty with a purpose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양해일 디자이너의 브랜드인 NICOLE&NATHAN의 모델로 발탁됐다.

김해지씨는 현재 모델, 배우, 방송인을 양성하는 씨오엘(COL) 엔터테인먼트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

(좌)김대영 (우)김해지

서울문화예술대 모델학과 2명, 'SBS 슈퍼모델선발대회'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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