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이종걸 "당 문제로 국감 집중 못해…원내대표로서 반성"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5.10.08 13:4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기자간담회에 열어 국감 자평…"점수 좋지 않아"

(서울=뉴스1) 김현 기자,조소영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올해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것과 관련, "당의 활동과 관련된 정치 일정들이 진행되면서 국정감사가 집중화되지 못하고 분산됐다"고 자평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감 이전 4·29 재보선 실패로 인한 당내 여러가지 평가들이 많이 분출되고 있었기 때문에 국감 대응은 집중화 전략을 했었어야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전적으로 일정 협상 등이 저희가 예상치 못한 재신임 등 당내 문제들이 자꾸 끼어들어와서 국감에 (의원들을) 집중시키지 못한 점이 있었다는 것을 원내대표로서 반성하고 자책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 연휴를 사이에 두고 2단계 국감 일정을 잡은 데 대해 "연휴 기간이라 하더라도 정치는 더 두껍고 가열찬 정치행위를 하는데, (이번엔) 국감 집중도가 좀 떨어졌던 느낌"이라며 "1년 농사를 국감을 통해 반 이상 수확해야 하는 야당으로선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는 평가를 사실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긴 기간에 비해, 마지막 총선을 대비하는 알곡을 거둬야 한다는 야당 입장에선 (이번) 국감이 100% 성공적인 국감은 아니었다"고 거듭 밝혔다.

그는 '점수를 매겨달라'는 질문엔 "플러스, 마이너스 해서 점수가 좋은 것 같진 않다. 공개할만한 점수가 못 되는 것 같다"고 몸을 낮췄다.

그는 다만 "후반부터는 국감에 더 집중하고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했고, 의원님들도 그 점을 더 인식하고 많이 따라줬다는 점을 하나의 성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감 기간 내내 이어진 정부여당의 국감 발목잡기가 국감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요인 중 하나라며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의 큰 수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물불 가리지 않는 청와대 돌격대를 자임한 피감기관과 청와대 거수기로 전락한 여당 탓에 곳곳에서 국감이 파행됐다"며 "(피감기관이) 어떤 자료도 제출하지 않는, 그런 불철저한 자료 하에서 국감이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이 원내대표는 Δ박근혜정부의 초이노믹스(최경환+이코노믹스)의 실상 확인 Δ4대강 비리에 대한 대처 실패 여론환기 Δ박근혜정부의 비리와 실정에 대한 일부 진상규명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또 경제민주화 시즌2 필요성 재확인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감증인 출석을 이끌어낸 것도 성과로 꼽았다.

최재천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남은 정보위원회와 운영위원회 국감을 거론, "가장 중요한 권력기관들에 대한 국감"이라며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