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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올해 국감, 당내 문제로 집중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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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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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0.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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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이종걸 "스스로 점수가 좋은 것 같지 않다…정부 여당 발목잡기도 문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8/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마지막날인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10.8/사진=뉴스1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8일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대해 "당내 문제로 집중하지 못했다"면서 "원내대표로서 반성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평가 기자간담회'에서 "국감 이전부터 당내 4.29 재보선 실패 등 당내 여러가지 평가들이 분출되고 있었다"면서 "국정감사 집중화 전략을 했었어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추석 연휴 2단계 국감 일정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긴 기간에 비해 마지막 총선을 대비하는 알곡을 거둬야하는 야당 입장에서 100% 성공적인 국감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감 기간 선정에 대해서 "연휴 기간이라도 가열찬 정치 행위를 해야 하지만 (이번엔) 국감 집중도가 좀 떨어졌다"며 "1년 농사 반 이상을 수확해야 하는 야당으로선 좋은 전략은 아니었다"고 자성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정감사의 성적표를 매겨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스스로 점수가 좋은 것 같지 않다"며 "좋은 점수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의 부진 요인으로 정부 여당의 국감 발목잡기를 꼽았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국정감사 기간 내 정부 여당의 국정감사 발목잡기는 또다른 국정감사 양태였다"면서 "대한민국 헌정사상 큰 수치로 기록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부 측의 불성실한 자료제출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어떤 정부 기관도 국회의 자료 제출 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면서 "여당이 청와대 돌격대로 청와대 거수기로 큰 역할 자임하고 하는 한, 처벌받을 가능성이 없음을 인식하는 피감기관 장이 결코 국정감사에 협조할 자세가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원내대표는 박근혜정부의 인사 비리와 실정에 대한 진상규명 등을 국감의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또 경제민주화 시즌2 필요성 확인과 함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감증인 출석 또한 성과로 꼽았다.

최재천 정책위의장도 "이번 국감은 박근헤 행정부의 집권 2년반의 중간 평가였다"며 "무능과 무책임, 무성과의 행정부를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최 정책위의장은 "앞으로 남은 운영위와 정보위 국감은 가장 중요한 권력 기관"이라며 "최선을 다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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