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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한국사 교과서 문제, 헌법 가치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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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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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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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임사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2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직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뉴스1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2일 이임사를 통해 박근혜정부의 국정 과제인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자유학기제 등을 언급했다. 특히 국정 교과서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 구성원 모두가 교육의 중립성이라는 헌법 가치를 지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부총리는 "교실을 오염시키는 여러 신조는 오로지 대한민국의 헌법이 보장하는 가치에 의하여 걸러져야 한다"며 "헌법 가치의 절대성을 훼손하려는 어떠한 불순한 동기도 용납돼서는 안되며, 이는 특히 교과서를 만들 때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는 미래 세대가 전개시킬 수 있도록 신성한 곳으로 남겨두어야 하고 잘 지켜져야 한다"며 "교실에 들어서는 자는 모두 기성의 옷을 벗고 오로지 ‘전문성·자주성·정치적 중립성’이라는 교육에 대한 헌법가치를 지키겠다는 맹세를 하고 들어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부총리는 또 자유학기제의 취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황 부총리는 "학생을 대할 때 한 사람 한 사람이 지니는,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절대적 존엄과 가치’를 마음껏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과정은 ‘자유학기제’에서 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황 부총리는 "특수교육이나 소외계층 학생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수평생교육을 개척하는 일, 학교밖 학생도 학생임을 잊지 않는 일 모두 같은 정신에서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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