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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교육부 2015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으로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금오공대 자유학기제 체험 프로그램'에는 구미중, 선주중, 송정여중, 순심중, 안덕중, 오태중, 옥계중, 옥계동부중, 현일중학교 등 도내 9개 중학교 5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돼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을 위한 '3D프린팅 체험교육 프로그램'과 '창의 건축 체험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창의인재 육성 프로그램'에는 금오공대 창의발명 동아리 '거북선 신화'와 전자회로 연구동아리 'ECC' 학생들이 멘토링으로 참여해 창의공작 활동을 지원했다.
향후 전자공학부의 '과학기술 강연'과 산업공학부의 '인간중심 디자인 강연 프로그램'을 비롯한 기계설계공학과·사회인프라공학과·메디컬IT융합공학과의 '진로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획협력처장은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훌륭히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오공대는 경북도 내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지원 홈페이지 '꿈길'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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