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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박원순 시장에 "현대차 부지 개발 합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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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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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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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건건 대립하던 서울시에 화해의 손길?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실시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15.5.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실시된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2015.5.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21일 그동안 사사건건 대립각을 세워오던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화해의 손길(?)을 보냈다.

신 구청장은 이날 '현대차 GBC 부지 개발 사전협상 결과 발표에 대한 강남구의 입장 발표' 보도 자료에서 "올해 들어 박원순 시장이 올해를 자치권 실현 원년으로 선포하면서 한전 부지 공공기여금의 우선 사용도 법에 따라 강남구의 기반시설 확충에 우선 사용할 것을 천명함으로써 기초자치단체 자치권 보장에 수범을 보여줬다"며 "시장님께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서울시와 강남구의 관계가 타의 수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서울시와 한전부지 개발 공공기여금 사용과 영동대로 개발, 제2시민청 건립, 수서동 행복주택 건립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충돌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번 입장 표명은 그동안 갈등과 관련한 화해의 표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신 구청장은 정부에 대해서도 "지난해 11월25일 정부(국토교통부)가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추진계획을 국책 사업으로 확정 발표함으로써 영동대로 기반시설 확충에 한전부지 공공기여금의 최우선 사용의 명분을 확고히 해주고, 한국무역협회와 현대차 GBC와 함께 365일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경제 및 관광 중심거리로 급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서도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또 현대차그룹에는 "서울시와 협상과정에서 강남구의 입장을 항상 유의하면서 서울시와 강남구가 모두 수용할 수 있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 그간 많은 인내를 거듭했을 것"이라며 "현대차 그간의 인내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청렴한 건설행정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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