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성매매리스트 총책 검거… 조직 1개→7개로 확대

머니투데이
  • 김훈남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6.02.22 15:1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경찰, 성매매 조직 총책 김모씨 검거… 파생조직 등 7개 파악해 관련자 검거 중

지난달 19일 정보에이전시 '라이언 앤 폭스'가 공개한 성매매 수기장부 8권 /사진제공=라이언 앤 폭스
지난달 19일 정보에이전시 '라이언 앤 폭스'가 공개한 성매매 수기장부 8권 /사진제공=라이언 앤 폭스
강남 성매매리스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매매 알선 총책을 검거했다. 경찰은 수사 중이던 성매매조직 외에도 6개가 추가로 있다는 사실을 확인, 수사범위를 확대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성매매 알선 총책 김모씨(37)를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이번 사건이 불거지자 종적을 감추고 한달여 도피생활을 했다.

경찰은 김씨를 검거한 후 곧바로 채팅담당자 송모씨(28)를 유도해 은신처에서 검거했다. 이들 2명에 대해선 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에 접수했다.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채팅사이트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채팅으로 손님을 유혹하는 채팅담당과 성매매 여성, 성매매 여성을 실어나르는 운전자 등 3인 1조 형태의 조직을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성매매 조직 운영의 총책을, 송씨는 채팅 담당의 교육을 맡았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운영하던 성매매 조직에서 파생조직 5개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밖에 1개 조직을 더 파악해 현재 성매매 조직 7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수사팀은 현재 김씨를 포함한 총책 5명을 검거했으며 채팅담당 32명, 성매매 여성 18명 등 총 55명을 입건했다. 이들은 각 조직에 흩어져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성매매리스트의 진위 여부와 성매매 조직 실체 등에 대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입건된 55명은 총책을 비롯해 채팅담당자와 성매매를 위한 운전자, 성매매 여성 등 모든 관련자들이 포함돼 있다"며 "앞으로 5~6명 정도 수사 대상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22만여건이 담긴 성매매리스트가 나옴에 따라 즉각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신원을 확인가능한 6만건을 추려 성매수자 및 성매매 조직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어떤 집 살까? 최소한 이런 곳 뺍시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