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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윤기원 프로축구선수 사망 재조사…의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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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2.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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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 News1 신웅수 기자
© News1 신웅수 기자

경찰이 2011년 고속도로 휴게소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프로축구 윤기원 선수(당시 24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윤 선수 죽음에 대해 제기된 조직폭력배 연루설 등 의혹에 대해 형사과 1개 강력팀을 전담 조직으로 정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윤 선수는 프로축구 구단 인천유나이티드의 주전 골키퍼가 된 지 반년도 안 된 2011년 5월6일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서는 타다 남은 번개탄이 발견됐고, 사인도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나와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자살로 내사 종결했다.

그러나 윤 선수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폭의 승부조작에 연루됐고 조폭의 협박과 회유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윤 선수가 숨진 직후인 그해 5월 말 프로축구 승부조작 사태가 터져 선수 수십명이 입건됐다.

유족은 윤 선수의 죽음에 관한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왔고 지난달에는 당시 사건 현장에서 누군가 나오지 못하도록 협박하는 모습을 봤다는 제보가 유족에게 전해지기도 했다.

경찰은 최근 사건 수사 보고서를 재검토해 윤 선수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이 명확하고 타살 혐의점이 없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지만, 윤 선수의 사망이 당시 프로축구 승부조작이나 조폭 등과 관련이 있었을 것이라는 의혹에 대해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추가 내사를 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수사라기 보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한 추가 내사 차원"이라며 "자살의 동기나 원인을 제공한 것이 승부조작 등인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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