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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매각 문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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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 정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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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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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한진해운
금융당국이 한진해운 (12원 상승26 -68.4%)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에 보유 주식 전량을 매각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일가의 거래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2일 "주식거래에 문제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공개정보 이용 등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한국거래소가 1차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일단 거래소가 관련 증권거래 계좌에 대해 살펴보고 심사를 거쳐 문제가 있을 경우 금융당국에 넘기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거래소측도 "(최 회장 주식거래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의 최대주주인 대한항공은 전날(21일) 공시에서 최 회장과 두 자녀 조유경·조유홍씨가 지난 6~20일까지 한진해운 보유주식 96만7927주(0.39%) 전량을 총 18차례에 걸쳐 모두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에 따른 최 회장 일가의 지분 가치는 전날 종가(주당 2810원) 기준으로 27억여원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 정보를 미리 알고 주가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지분을 처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채권단 관리에 들어가면 대주주 감자와 채권단 출자전환 등이 이뤄질 수 있어서다. 하지만 유수홀딩스측 관계자는 "지난해 계열 분리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지분 매각 계획을 보고 했고 이에 따라 집행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한진해운 주식은 전날(21일) 최 회장 일가의 지분 매각 소식으로 인해 주주들이 물량을 쏟아내면서 전일대비 7.3% 떨어진 260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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