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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종로구, 어린이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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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함께'…종로구, 어린이날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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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4.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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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종로구 어린이운동회(종로구 제공)© News1
종로구 어린이운동회(종로구 제공)© News1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이 하나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 오후 1시 30분 혜화동로터리와 올림픽 기념국민생활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종로 아이들극장' 개관식에서는 약 500여 명이 함께 퍼레이드와 다양한 거리공연을 펼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주차장에서는 1시간 동안 캐릭터시계 만들기, 종이박스 가면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종로 아이들극장’은 지자체 최초 중대형 어린이 전용극장이다.

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는 5월 5일 오후 1시 부암아트홀에서 어린이, 가족 모두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부암앙상블과 함께하는 세계동화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 문의는 부암동주민센터(02-2148-5095)로 하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다.


어린이날 오전 10시부터 경복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관내 구립·법인 29개소 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어린이집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맘껏 웃고 뛰며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면서 “어린이날을 맞아 종로에서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더없이 신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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