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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공원의 친구들 초청 숲속음악회(서울시 제공)© News1 |
서울시는 11일 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공원돌보미 등 12개 공원녹지 시민참여그룹(공원의 친구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개최한다.
어린이대공원 숲속음악회는 10월까지 월2회 토요일에 열리는 서울팝스오케스트라의 야외 상설음악회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9월 24일에는 서울둘레길 완주 1만명 돌파를 기념해 완주자 초청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1998년부터 공원녹지를 위한 다양한 시민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공원을 안내하고 공원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원봉사자부터 공원녹지 정책에 참여하는 공공조경가그룹, 공원을 직접 가꾸는 시민정원사, 공원돌보미, 나무돌보미 등 12개 그룹 약 82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은 적극적인 시민참여를 통해 완성된다”며 “시민의 다양한 재능과 시간, 열정을 공원에서 제대로 꽃피울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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