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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점쟁이 악어' 총선결과 예측에 관심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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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진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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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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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타블로이드 신문 노던 테리토리 뉴스의 지난 6월 29일자 1면. 악어 버트가 말콤 턴불 총리 사진(오른쪽)이 붙어있는 고기를 먹는 사진이 게재돼있다./사진=뉴시스
호주 타블로이드 신문 노던 테리토리 뉴스의 지난 6월 29일자 1면. 악어 버트가 말콤 턴불 총리 사진(오른쪽)이 붙어있는 고기를 먹는 사진이 게재돼있다./사진=뉴시스
호주의 한 '점쟁이 악어'가 총선 점괘를 내놓자 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그동안 점쟁이 악어들이 내놓은 점괘 상당수가 실현됐기 때문이다.

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호주의 타블로이드 매체 '노던 테리토리 뉴스(NTN)'가 점쟁이 악어 버트가 오는 7월 2일 총선 때 집권당인 자유·국민 연립당이 승리한다는 점괘를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총선을 앞두고 악어 점괘를 보는 것이 호주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악어 점쟁이들의 점괘가 신통했기 때문이다.

지난 2010년 총선 때 악어 '더티 해리'가 줄리아 길라드 노동당 당수의 승리를 정확히 예측했고,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맞혀 독일산 점쟁이 문어 '파울'과 함께 통찰력을 과시한 바 있다. 2013년에는 악어 '빅 웬델'이 자유·국민 연립의 토니 애벗 당수의 승리를 맞히기도 했다.

NTN은 6월 29일자 신문 1면에 점괘와 함께 버트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버트는 말콤 턴불 현 총리와 야당인 노동당 당수 빌 쇼튼의 사진이 매달려 있는 고깃덩어리 두 개 중 턴불 총리 쪽 고기를 잡아채고 있다. 동물원 관계자는 "버트가 약 6분간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 턴불을 선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버트가 이전에도 점쟁이로 활동 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호주 북부 다윈시의 크로코사우루스 코브 야생동물원에서 살고 있는 악어 버트는 198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던 호주 영화 '크로커다일 던디'에서 주인공 악어 역할을 했던 동물배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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