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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과 현지 교포, 평화궁 앞에 모여 PCA 판결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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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들과 현지 교포, 평화궁 앞에 모여 PCA 판결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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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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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헤이그 상설중재재판소(PCA)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중국의 영유권 주장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12일 최종 판결했다. 당일 중국인 관광객들과 현지 교포들은 상설중재재판소가 위치한 헤이그의 평화궁(Peace Palace) 앞에 모여 국가를 부르며 판결에 항의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판결 직후 성명을 내고 “판결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 판결은 무효이며 구속력이 없다”며 남중국해 영유권 무효 판결에 강력히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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