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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주로 호성적 펀드…"하반기엔 배당주·대형IT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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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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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7.1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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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포커스]맥쿼리뉴그로쓰 펀드..하반기 IT 대형주·철강·제약·바이오 비중 확대

올 상반기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조원이 훨씬 넘는 자금이 빠져나간 가운데 외국계(호주) 자산운용사가 운용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65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쏠려 주목된다. 주인공은 호주 맥쿼리계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맥쿼리뉴그로쓰'다. 이 펀드로 들어온 자금유입액은 전체 국내주식형 중 4위에 해당되는 규모다. 외국계 운용사가 판매한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선 가장 많은 자금을 끌어모았다.☞펀드IR 기사 자세히보기

중소형주로 호성적 펀드…"하반기엔 배당주·대형IT주"
18일 국내 펀드평가사인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 가운데 자금유입액 상위 5위권에 이름을 올린 외국계 운용사의 펀드는 '맥쿼리뉴그로쓰'가 유일하다. 이 펀드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방위산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친환경 산업, 중국내수 수혜 산업 등 신성장산업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중소형주 비중이 높지만 수익률 변동성이 크지 않다는 게 강점이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엔 유동성 장세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 심리 호전으로 중소형주 위주의 신성장산업(종목)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지만, 하반기 들어 그리스 사태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미국 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리스크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저평가된 대형주 비중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국내 주식형펀드의 성과가 대부분 마이너스(-)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플러스(+) 수익률(지난 12일 기준 0.58%)을 유지했다.

맥쿼리투자신탁운용의 전경대 주식운용팀장은 "지난해 중소형 위주로 펀드를 운영해 초과수익(Outperform)을 냈고, 하반기부터 중대형주를 편입해 미국 금리인상으로 중소형주들이 좋지 않을 때도 방어를 잘했다"며 "이런 인식 때문에 중소형주에 투자하면서도 안정적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이 많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올 하반기엔 일단 분기별 실적 개선이 예상된 전기전자(IT) 대형주와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 중국 철강 구조조정 관련 업종, 장기성장성이 높은 제약·바이오 등에 대한 비중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펀드를 맡고 있는 고재욱 펀드매니저는 "IT 대형주와 철강 등 대형 섹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제약·바이오와 방위산업, OLED 등의 섹터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알파 수익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시장 상황이 대외변수에 따라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성장주와 중소형 성장주의 적절한 안배가 불가피하다"며 "시장이 안정을 찾는 시점엔 중소형주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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