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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마약 'JWH-030' 돌연사 가능성…독성 10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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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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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돌연사 가능성 실험통해 규명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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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마약의 한 종류인 'JWH-030'의 돌연사 가능성을 규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12일 합성대마 일종인 'JWH-030'가 심장 부정맥을 일으켜 돌연사 유발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합성대마는 대마초를 대용해 허브, 전자담배 등에 섞어서 태워 흡입하는 환각물질이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빈맥으로 발생률이 30~70%를 차지하고 대마초 환각성분보다 100배 이상 효과가 있다고 보고됐다.

연구결과, JWH-030은 다른 합성대마보다 실험쥐 심장세포와 심장, 토끼 심장조직 등에 독성이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 이 물질은 토끼 심장조직에서 활동전위 이상, 실험쥐에서 심장기능 저하와 심전도 이상을 유발했다.

JWH-030 등 합성대마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신종 마약류 중 가장 많이 해외에서 국내로 밀수된 합성마약으로 심장독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약물에 대한 과학적 규명과 모니터링을 수행해오고 있었다. 지난해 11월 기준 관세청에 의해 1107g이 통과 중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 발표가 신종마약류의 심장부정맥에 의한 돌연사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약처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독성학 리서치(Toxicology research)에 게재됐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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