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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광버스 참사, 전형적인 '끼어들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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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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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10.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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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차량 감식 후 정확한 원인 파악할 수 있어"

경찰이 울산 관광버스 참사 원인을 '운전 부주의'로 잠정결론 내렸다./사진=뉴스1
경찰이 울산 관광버스 참사 원인을 '운전 부주의'로 잠정결론 내렸다./사진=뉴스1
승객 10명이 목숨을 잃은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 원인과 관련해 경찰이 '운전 부주의'로 잠정결론을 내렸다.

1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경부고속도로 언양 JC 인근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사고 원인을 '타이어 펑크'보다는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사고 운전자 이씨(48)의 진술이 객관적 사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여럿 나타났기 때문이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관계자는 "경찰이 CCTV(폐쇄회로TV)를 분석한 결과 타이어펑크로 균형을 잃고 차가 오른쪽으로 쏠린 게 아니라 차선 변경을 위한 전형적인 '끼어들기'로 보인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라고 전했다.

초기 경찰조사에서 운전자 이씨는 "차량 앞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는 바람에 균형을 잃고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이 진술이 신빙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운전자 이씨가 사고 당시 왜 비상 깜박이를 켜고 달렸는지에 대해 제대로 된 진술을 못하고 있는 것도 경찰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경찰은 "이 또한 사고 차량이 '끼어들기'를 하기 위해 비상 깜박이를 켜고 달렸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면서 "사고 운전자는 사고 당시 시속 105km 전후로 속도로 주행한 사실을 경찰 최초 조사에서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차량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면 확실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 차량 운전자 이씨는 1988년부터 음주·무면허운전 등 교통관련법을 12차례 위반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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