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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 홍제3동 동주민센터(서대문구 제공)© News1 |
영화감상이나 책읽기를 즐기고 테라스에서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눌 수 있는 동주민센터가 선보였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홍제3동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홍삼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곳은 북카페, 공유부엌, 야외테라스로 구성돼 있다. 공유부엌은 커피머신, 냉장고, 제빙기, 전자레인지를 갖춘 셀프바 형태다. 또 북카페 벽면 접이식 문을 열면 야외 테라스가 펼쳐진다.
주민센터 1층 개방공간에서는 ‘별빛이 흐르는 홍제3동 시네마여행’을 무료로 운영한다. 2월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뮤지컬 영화와 콘서트 영상을 상영한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 '오페라의 유령'에 이어 조수미 공연 영상(2월2일) 뮤지컬 '맘마미아'(9일) 조용필 콘서트 영상(16일)을 볼 수 있다.
홍제3동 최귀훈 동장은 “카페와 극장으로 변신한 주민센터가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마을 공유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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