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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표창원 부부 합성누드 플래카드'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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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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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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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모욕죄 구성요건 충족,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소행인 듯"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스1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스1
경찰이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부 사진을 이용한 합성 누드 플래카드를 강제로 철거했다. 경찰은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회원이 플래카드를 제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8일 오전 7시쯤 모욕 혐의로 해당 플래카드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영장 집행에는 허윤영 태블릿PC진상규명국민감시단 대변인이 입회했다.

경찰 관계자는 "플래카드가 모욕죄의 구성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허 대변인을 참고인으로 불러 정확히 누가 플래카드를 제작하고 걸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제의 플래카드는 지난 6일 서울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인근에 걸렸다. 플래카드에는 표 의원 부부가 성행위를 하는 듯한 합성 누드 사진과 '표창원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 국회 전시관에 전시 부탁드립니다' 등 글귀가 담겨 있다.

지난 1월 표 의원 주최로 열린 국회 전시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합성 누드화가 전시돼 논란을 일으킨 탓에 누군가 표 의원을 비난하기 위해 플래카드를 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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