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꼭 봐야 할 오늘의 10대 투자뉴스-21일

1. 최태원 회장 10년 쌓은 관시(关系)…반년째 '올스톱'
최태원 SK (231,000원 상승2000 -0.9%)그룹 회장이 2006년 중국에 제2의 SK를 세우겠다며 차이나 인사이더(China insider) 전략을 세운 뒤 가장 공들인 부분은 '관시(关系: 인맥)'였다. 중국 문화 특성상 사업 이전에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친밀한 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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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 내우외환 속 1Q 영업이익 사상 첫 9조 넘나
삼성전자 (2,095,000원 상승25000 -1.2%)가 총수 부재와 글로벌 침체라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 부문의 견조한 시황에 힘입어 비수기인 1분기 기준으로서는 최초로 영업익 9조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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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천 송도~김포 고속도로 23일 개통…"이동시간 최대 70% 단축"
인천 송도와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개통된다. 수도권 서부지역의 이동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등 교통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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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은행, 올해 2.5% 성장률 전망 더 낮출까
한국은행이 오는 4월 경제전망에서 공개할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 특히 이번 전망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 한은이 국내 경제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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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ICT기업들이 '서울모터쇼'로 가는 까닭은?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전문 전시회인 '2017 서울모터쇼'에 통신·인터넷 기업들이 줄줄이 참여한다. SK텔레콤 (251,000원 상승1000 0.4%)과 KT (32,400원 상승350 1.1%)는 현대자동차 (156,500원 상승5000 3.3%)와 함께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을, 네이버 (818,000원 상승9000 -1.1%)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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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되살아난 농협은행, 2월까지 지난해 번 돈 이상 벌었다
NH농협은행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거둔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순이익을 뛰어넘었다. 다만 국책은행을 제외하면 생사 갈림길에 선 대우조선해양 여신이 가장 많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지 안심할 수는 없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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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방값 뛰는 대학가…'지옥(반지하·옥탑방)' 전세도 '억'소리
3월 새 학기 대학가 원룸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청년층의 주거부담이 가중된다.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임대료가 저렴해 청년이 상당수 거주하는 반지하, 옥탑방도 1억원을 호가하는 곳이 적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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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쪼개서 도약하는 현대重, "전기·중장비·로봇도 글로벌 Top 5"
현대중공업 (179,500원 상승2000 1.1%)이 4개의 분할회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한다. 오는 4월 1일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조선·해양·엔진),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전기전자), 현대건설기계(건설장비), 현대로보틱스(로봇)로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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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충당금 부담 커진 중소저축은행 "도산 위기" 하소연
저축은행이 빠르면 올 2분기부터 연 20%가 넘는 고금리 대출에 대해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 이에 따라 고금리 대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 저축은행은 도산 위기에 처하게 됐다며 아예 개인 신용대출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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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청은 뻥!' 궁지에 몰린 트럼프...국정지지도 37% 최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2개월 만에 최저치인 37%로 떨어졌다. 미국인의 58%는 대통령으로서 트럼프의 성과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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