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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램프 제거한 곳, 미수습자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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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전남)=이동우 윤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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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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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남 진도군청 브리핑…A, B 데크에 미수습자 있는 것으로 판단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철조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 24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뉴스1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이 24일 “램프가 있던 D데크에는 미수습자들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수습자들은 A, B데크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램프는 C데크를 거쳐 D데크에 위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세월호 인양과정에서는 선미 좌현 램프가 개방돼 작업에 차질을 빚었다. 간밤에 잠수사를 통한 수중용접 작업으로 램프를 제거했지만, 램프가 열린 출구를 통해 미수습자 유실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이 단장은 “현재 램프가 열린 곳은 컨테이너로 막혀 있는데, 추가로 화물이 나오거나 하는 것은 없다”며 “세월호 선체의 중량을 33개 유압잭을 통해 모니터를 하고 있는데 그런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선체가 목포신항에 거치되면 최대한 빠르게 미수습자 수색 작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장은 “미수습자 가족분들과도 미수습자가 있을 곳으로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 긴밀히 협의를 하고 있다”며 “목포신항에 선체를 거치하면 수색의 우선 순위를 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선체 조사 및 미수습자 수습 계획을 마련해 시행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현재 위원 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장은 “대부분 위원들이 선출 막바지 단계로 알고 있다”며 “28일, 30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서 의결이 되면 정부에서 결격사유 등을 확인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임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빠르면 4월 초 정식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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