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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선동' 혐의 정광용 박사모 회장, 경찰 소환 '불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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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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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3.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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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로 출석 연기 시청서 제출, 출석 일자는 미정

 정광용 박사모 회장(왼쪽)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회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탄기국 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쓴 편지가 든 상자를 들고 청와대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광용 박사모 회장(왼쪽)과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회원들이 지난달 2일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탄기국 집회에 참석한 지지자들이 쓴 편지가 든 상자를 들고 청와대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광용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 대변인이 경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오후 정 회장이 출석 연기 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석 일자는 예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28일 오후 2시까지 일단 기다려보겠지만 소환 요구에 1차 불응한 것으로 본다"며 "조만간 2차 소환 요청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정 회장이 출석 요구에 3차례 불응할 경우 긴급체포 등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 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선고일인 이달 10일 서울 재동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폭력집회를 선동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정 회장은 "선동한 부분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경찰 조사에 당당하게 소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과 함께 소환통보를 받은 손상대 뉴스타운 대표는 예정대로 28일 오후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일부 박사모 회원들은 28일 오후 1시 종로서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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