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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품 줄여서?…작년 헌혈인구 22만명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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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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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첫 감소…개인헌혈 23만명 줄어

(세종=뉴스1) 이진성 기자 =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지난해 헌혈 인구가 5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22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자들에게 주던 사은품을 줄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6년 헌혈 인구는 286만명으로 2015년(308만명)에 비해 22만명(7.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헌혈 인구가 감소한 것은 지난 2011년 이후 5년만이다.

국내 헌혈 인구는 지난 2011년 261만명 이후 2012년 272만명, 2013년 291만명, 2014년 305만명, 2015년 308만명 등으로 4년 연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왔다.

헌헐률(인구 대비 헌혈 인구 수)도 2011년 5.3%에서 2012년 5.4%, 2013년 5.8%, 2014년 6.1%, 2015년 6.1%로 소폭 증가추세를 이어왔지만 지난해 헌혈 인구 급감에 따라 전년대비 0.5%p 감소한 5.6%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헌혈 인구 감소는 개인 헌혈이 23만명이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 단체 헌혈이 95만명으로 전년 대비 1만명 가량 늘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 헌혈자 중 개인 헌혈 비중은 66.8%로 전년(69.5%) 대비 2.7%p 줄었다.

개인 헌혈 급감은 복지부가 지난해 '무상 헌혈' 취지를 내세워 헌혈 사은품을 줄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한적십자사는 2014년부터 헌혈자에게 영화티켓과 사은품을 함께 주는 '1+1' 이벤트를 진행하다 지난해 이를 중단하면서 둘 중 하나만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무상 헌혈 차원에서 사은품을 줄였는데 단기적으로 헌혈자 감소가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는 다시 헌혈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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