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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민병헌이 뿜어낸 '언더 킬러'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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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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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4.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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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민병헌.
두산 베어스 민병헌이 언더핸드 투수에게 강한 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언더 킬러'로서의 존재감을 내뿜은 것.

민병헌은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덕분에 두산은 2-1로 삼성을 제압했다.

민병헌은 언더핸드 투수에 강점을 갖고 있는 타자다. 2014년까지만 해도 민병헌은 언더핸드 투수에 약했다. 타율 0.345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시즌이지만 언더핸드 투수와의 맞대결에서 타율 0.167(48타수 8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2015년 민병헌은 언더핸드 투수의 킬러로 거듭냈다. 2015년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타율 0.327(55타수 18안타)을 기록하더니 2016년에는 0.343(67타수 23안타)으로 더욱 타율을 끌어올렸다.

민병헌은 이날 삼성의 언더핸드 투수들에게도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KBO의 대표 언더핸드 투수 우규민에게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냈다. 우규민의 초구 138km/h 속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투수가 바뀌어도 민병헌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에반스의 타구에 어깨를 강타 당한 우규민을 대신해 올라온 또 다른 언더핸드 투수 김대우에게도 안타를 뽑아냈다.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대우와 만난 민병헌은 이번에는 초구 속구(136km/h)를 공략해 중견수 앞으로 타구를 날렸다.

언더핸드 투수에게 강한 민병헌은 확실히 삼성에게 껄끄러운 상대였다. 삼성은 5회말 2사 2루로 몰린 상황에서 민병헌이 나오자 김대우를 좌완 정통파 백정현으로 교체했다. 이후 민병헌은 7회말에 볼넷을 골라내면서 삼성을 괴롭혔다.

수비에서도 돋보였다. 민병헌은 8회초 1사 1, 2루에서 배영섭의 우전 안타를 재빠른 2루 송구로 우익수 앞 땅볼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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