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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초등학교서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 폭발…1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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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팀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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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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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폭발한 휴대용 선풍기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뉴스1
파주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폭발한 휴대용 선풍기 /사진제공=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뉴스1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해 다수의 학생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오전 11시10분쯤 경기 파주시 조리읍 한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휴대용 선풍기가 폭발, 학생 13명이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마셨다.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한 학생이 중국산 휴대용 선풍기를 작동시키자 손잡이 부분에서 불꽃이 튀기 시작했고, 놀란 학생이 선풍기를 던졌다. 이를 맞은 학생은 폭발한 파편에 맞아 화상을 입었다.

학생 2명은 다리 등에 1도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11명은 교실에 가득 찬 연기를 마셔 인근 3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중 연기흡입 학생 2명은 이산화탄소 수치가 높아 현재까지 치료 중이다.

경찰은 충전식 중국산 선풍기의 배터리 결함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수거해 조사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은 무더위를 앞두고 비슷한 사고가 재발할 것을 우려, 학생들이 충전식 휴대용 선풍기를 가져오지 못하도록 지도할 것을 학교에 요청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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