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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간 광화문 고공단식농성 중단…노동자 6명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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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5.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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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조차 노동자 권리 외면"…"지상투쟁 이어갈 것"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apos;노동자&middot;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40;공투위&#41;&apos;가 10일 오후 고공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 세광빌딩 앞에서 &apos;노동악법 철폐!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새 정부를 향한 투쟁결의 기자회견&apos;을 열고 있다<br />
&#40;노동자&middot;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제공&#41;&copy; News1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가 10일 오후 고공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 세광빌딩 앞에서 '노동악법 철폐! 노동3권 쟁취를 위한 새 정부를 향한 투쟁결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 제공)© News1

지난 4월14일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 건물 옥상에 올라 비정규직 철폐·노동3권 보장 등을 외치며 고공단식농성을 이어가던 해고노동자들이 27일간의 농성을 마치고 지상으로 내려와 병원으로 이송됐다.

'노동자·민중 생존권 쟁취를 위한 투쟁사업장 공동투쟁위원회(공투위)'는 10일 오후 1시, 고공농성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 광화문 사거리 세광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악법 철폐, 노동법 전면 제·개정,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는 새로운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제1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를 향해 "대통령이, 청와대의 주인이 바뀐 오늘도 우리의 삶은 한치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비정규직이란 이유,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길거리에 내몰린 노동자들이 고공 위에서 목숨 걸고 싸워 온 27일째의 날일 뿐"이라고 호소했다.

공투위는 "고공단식투쟁을 중단하지만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며 "이제 27일간의 고공농성을 마치고 땅으로 내려와 우리의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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