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모바일 멤버십 앱 론칭

머니투데이

박상빈 기자

투썸플레이스, 투썸 모바일 앱 론칭/사진제공=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29일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투썸 모바일 앱'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투썸 모바일 앱은 투썸플레이스를 즐겨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불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고 구매 횟수 기록과 단골 매장 등록, 주변 매장 검색도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투썸플레이스’를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CJ그룹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과 아이디, 포인트를 연동해 CJ ONE 회원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첫 화면에서 내 등급과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리워드'(Reward), 이벤트 참여 및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프리퀀시'(Frequency), 선불카드를 등록하거나 친구에게 선물을 줄 수 있는 '마이카드'(My card)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손가락으로 밀고 누르는 슬라이딩 방식으로 꾸며졌다.

앱에서 선불카드를 등록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시드(seed), 리프(leaf), 체리(cherry) 회원으로 올라간다. 적립 단위인 컵(CUP)은 1000원 당 1개씩 쌓인다. 리프 등급부터는 70컵(CUP) 적립 시 마다 커피 혹은 음료 1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등급이 올라갈수록 음료 1+1 쿠폰, 기념일 무료 쿠폰, 추가 포인트 적립 등도 제공한다.

선불카드는 최초 5000원부터 충전 가능하다. 이후에는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매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은 '기준하한 자동충전'과 '월 정액 자동 충전'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기준하한 자동충전'은 잔액이 설정한 기준 금액보다 낮아지면 선택 금액이 자동 충전되고 '월 정액 자동 충전'은 매월 지정한 날짜에 금액이 자동 충전되는 기능이다. 다음달 15일부터 전 매장에서 실물 형태의 선불카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앱 론칭을 기념해 앱을 다운로드하는 선착순 고객 3만명과 선불카드 등록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30일까지는 빙수 포함 5개 제품 주문 시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