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 아들→성공·공감전도사로…'꿈, 땀, 힘'서 밝힌다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노점상 아들에서 아이디어와 노력으로 금융사 임원으로 차근차근 올라갔고 대학생 등 젊은이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온 하나금융투자 박인규 상무가 새로운 책을 내고 독자들을 만난다.

박 상무는 저서 ‘꿈, 땀, 힘’(도서출판 행복우물)을 출간하고 1일 서울숲에서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후 3시부터 열리는 북 콘서트에는 박 상무와 책의 삽화를 맡은 박혜인씨가 함께 독자들과의 대화에 나선다.

박 상무는 길거리 노점상 과일 가게의 아들이었던 저자는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하여 최연소 지점장, 하나금융지주 소셜미디어(Social Media) 기획팀장을 거쳐 하나금융투자 상무로 재직중이다.

그는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성공의 비밀은 바로 만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비전(꿈), 정직하게 발로 뛰는 노력(땀), 그리고 주변 사람의 능력까지 이끌어 낼 수 있는 네트워크의 에너지(힘) 이라며 이같은 내용을 자신의 책(‘꿈, 땀, 힘’)에 담았다.

‘내가 해봐서 아는데’식의 꼰대스러움과는 거리를 두고 지금까지 배출한 400여명의 하나금융그룹 스마트홍보대사와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그들의 어려움까지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물론 그들에게도 삶의 멘토로서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을 계속 하고 있지만 그들과의 교류가 자신의 삶에 주는 교훈도 적지 않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이 책에 앞서 ‘여의도 스티브잡스의 성공 10계명’, ‘스펙을 뛰어넘어’, ‘나는 상상한다 고로 존재한다’ 등의 책을 낸 그는 성공담 외에 대학 재수, 회계사 낙방, 대학원 3수, 승진 누락 등 여러 실패의 경험도 갖고 있는 만큼 실패를 이겨내는 방법도 담았다는 것.

콘서트에 앞서는 대통령 경호실 차장과 카이스트 부총장 등을 역임한 주대준 CTS회장과 송경애 BT&I 대표이사 회장이 축사를 맡는다.

북콘서트는 1일 오후 3시 서울숲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리는 것 외에 오는 8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도 열린다.

◇꿈, 땀, 힘=박인규 지음. 행복우물 펴냄. 200쪽/1만4000원

노점상 아들→성공·공감전도사로…'꿈, 땀, 힘'서 밝힌다

하나금융투자 박인규 상무, 자기계발서 출간..1일 북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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