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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생산량·채굴기수 증가에 급락...WT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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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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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08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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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급락했다. 미국의 주간 원유생산량과 원유채굴기수 증가가 글로벌 원유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를 높이면서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2.8%) 떨어진 44.2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6월 26일 이후 최저가다. 주간으로는 3.9% 하락했다.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2.8%) 떨어진 44.23달러로 장을 끝냈다. 주간으로는 4.2% 밀렸다.

휴즈 베이커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의 가동 중인 원유채굴기수는 전주대비 7개 늘어난 763개를 기록했다. 원유채굴기수가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시장의 전망과는 달리 증가세를 보였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6월 30일로 끝난 주간에 미국의 원유생산량은 전주대비 하루 8만8000 배럴 늘어난 하루 933만8000 배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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