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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KC전 ⅓이닝 1실점.. STL은 8-6 승리하며 6연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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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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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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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 /AFPBBNews=뉴스1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오승환. /AFPBBNews=뉴스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끝판대장' 오승환(35)이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등판해 실점을 기록하고 말았다. 경기는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했다.

오승환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캔자스시티와의 홈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⅓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50⅔이닝을 소화하며 1승 5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중이었다. 그리고 이날 팀의 5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섰다. 최근 3경기 연속 등판이었다. 결과가 아쉽게 됐다.

8회초 1사 1,2루에서 등판해 승계주자 2실점을 기록했고, 자신의 자책점도 1점이 있었다. 최근 10경기 동안 자책점이 없었지만, 이날은 달랐다.

오승환은 팀이 7-3으로 앞선 8회초 1사 1,2루에서 브렛 세실에 이어 마운드에 섰다. 첫 타자 드류 부테라를 상대한 오승환은 좌전안타를 맞았다. 1사 만루. 이어 대타 브랜든 모스가 나왔고, 우중간 펜스를 때리는 2타점 2루타를 내줬다. 점수 7-5가 됐다.

다시 윗 메리필드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7-6이 됐다. 이는 오승환 자신의 자책점이었다. 11경기만에 기록한 자책점이었다. 2사 3루 상황도 계속됐다. 그리고 여기서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8-6으로 승리했다. 앞서 8일과 9일 캔자스시티 원정 2연전을 모두 쓸어담았던 세인트루이스는 홈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 2연전까지 모두 승리했다. 기분 좋은 4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셈이다.

여기에 세인트루이스는 지난 6~7일 신시내티전 승리까지 포함해 최근 6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위 시카고 컵스에 1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만루 홈런을 때려낸 뒤 커튼콜을 받은 덱스터 파울러. /AFPBBNews=뉴스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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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홈런을 때려낸 뒤 커튼콜을 받은 덱스터 파울러. /AFPBBNews=뉴스1


2회초 부테라에게 적시타를 맞아 0-1로 뒤진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멜키 카브레라에게 2타점 3루타를 내주며 0-3으로 밀렸다. 하지만 6회말 덱스터 파울러의 적시 2루타와 호세 마르티네스 타석에서 나온 상대 실책, 콜튼 웡의 희생플라이를 통해 3-3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7회말 전세를 뒤집었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잡았고, 파울러가 우월 만루 홈런을 폭발시켰다. 전날 야디에르 몰리나의 만루 홈런으로 승리했던 세인트루이스는 이날도 만루포가 터졌다.

8회초 세실과 오승환이 3점을 내주면서 7-6으로 쫓기기는 했지만, 8회말 2사 1루에서 폴 데용의 적시 2루타가 터지며 8-6으로 달아났다. 그렇게 세인트루이스가 경기를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랜스 린은 6이닝 6피안타 5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의 퀄리티스타트 호투를 선보였다.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장면도 있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6회까지 3-3으로 맞선 상태에서 내려와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린에 이어 맷 보우먼(⅓이닝)-타일러 라이언스(⅔이닝)이 올라와 7회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8회 세실(⅓이닝 2실점)-오승환(⅓이닝 1실점)이 다소 주춤했다. 그래도 로젠탈이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라이언스가 승리투수가 됐고, 로젠탈은 1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최근 6연속 세이브다.

타선에서는 덱스터 파울러가 적시 2루타에 결승 만루포까지 폭발시키며 4타수 2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콜튼 웡도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좋았다. 데용도 귀중한 적시타를 때리며 2안타 1타점 2득점이 있었다.

캔자스시티 선발 제이슨 해멀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5회까지 3-0으로 앞선 상태에서 내려와 승리 요건을 갖췄다. 하지만 6회 동점이 되면서 승리가 날아가고 말았다. 세 번째 투수 마이크 마이너가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로렌조 케인이 4타수 4안타를 치며 활약했고, 멜키 카브레라가 1안타 2타점을, 드류 부테라가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모스도 1안타 2타점이 있었고, 마이크 무스타커스도 2안타 2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팀이 패하며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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