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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산실"…'반토막 난 임청각' 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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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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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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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청각 홈페이지
/사진=임청각 홈페이지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72주년 경축사에서 '임청각'을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경북 안동에 임청각이라는 유서 깊은 집이 있다"며 "일제강점기 전 가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 독립운동 토대를 만든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라고 말했다.

그는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대한민국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일제는 그 집을 관통하도록 철도를 놓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99칸 대저택이었던 임청각은 지금도 반 토막이 난 그 모습 그대로다. 임청각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되돌아봐야 할 대한민국 현실"이라며 "임청각처럼 독립운동을 기억할 수 있는 유적지를 모두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임청각은 경북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다. 석주 이상룡 선생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점하자 전 가산을 처분하고 서간도로 망명,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무장독립운동의 토대를 만들었다. 이같은 이유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도 역임했다.

일본은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의 기를 말살하겠다며 임청각 앞으로 중앙선 철길을 만들었다. 이로 인해 임청각에 있던 99칸의 가옥 중 절반이 사라졌다.

임청각은 석주 이상룡 선생이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일본인에게 팔았다가 고성 이씨 문중이 모금을 통해 가까스로 소유권을 되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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