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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현명한 결정…재앙 벌어졌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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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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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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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사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괌 포위사격을 유보하겠다는 북한 김정은에 대해 "현명하고 합리적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 김정은이 아주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그렇지 않았다면 재앙과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벌어졌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14일 전략군사령부 시찰에서 괌 포위사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국놈들의 행태를 좀 더 지켜볼 것"이라며 승인을 미뤘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괌 포위사격을 유보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이후 해당 글을 올렸다. 이는 파국으로 치닫던 북미관계가 한층 완화됐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다.

한편 트럼프대통령뿐만 아니라 미국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김정은의 괌 포위 사격 유예 결정 이후 "북한과 대화에 도달하는 방법을 찾는 데 관심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김정은에게 달려 있다"며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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