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4202억원 순매도…2357.97로 마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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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다섯째주(8월 28일~9월1일) 코스피 시장은 기아차 (113,500원 ▼1,200 -1.05%) 통상임금 선고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전주 대비 소폭 하락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주말보다 20.82포인트(0.88%) 하락한 2357.97로 마감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02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79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20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은 S-Oil (69,100원 ▼400 -0.58%)로 29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넷마블게임즈 (65,800원 ▲2,100 +3.30%)(270억원) △우리은행 (14,800원 ▲250 +1.7%)(259억원) △삼성SDI (432,000원 ▼9,500 -2.15%)(248억원) △한미약품 (325,500원 ▲3,500 +1.09%)(241억원) 순으로 사들였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 (77,300원 ▼900 -1.15%)로 순매도 금액이 756억원에 달했다. 이어 △LG유플러스 (9,920원 ▼10 -0.10%)(739억원) △NAVER (187,800원 ▼700 -0.37%)(515억원) △LG화학 (397,500원 ▼6,500 -1.61%)(377억원) △LG디스플레이 (10,330원 ▼340 -3.19%)(349억원) 순으로 순매도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전자 (98,100원 ▼700 -0.71%)로 110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한미약품(707억원) △LG유플러스(663억원) △SK하이닉스 (190,900원 ▼2,100 -1.09%)(481억원) △기아차(435억원) 순으로 순매매했다.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기관은 이번주 동안 삼성전자 주식 82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롯데쇼핑 (68,900원 ▼300 -0.43%)(568억원) △삼성물산 (151,400원 ▼1,700 -1.11%)(534억원) △삼성화재 (367,000원 ▼3,000 -0.81%)(465억원) △KB금융 (80,000원 ▼1,000 -1.23%)(403억원) 순으로 순매도 했다.

이번주 코스피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JW중외제약2우B (58,700원 0.00%)로 전주 대비 42.07% 상승했다. 뒤이어 △일진다이아 (17,300원 ▼590 -3.30%) 35.20% △KEC (1,517원 ▼25 -1.62%) 27.24% △락앤락 (8,730원 ▲20 +0.23%) 25.10% △유양디앤유 (3,965원 ▼130 -3.17%) 24.56%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하나니켈2호 (609원 ▼260 -29.9%)는 전주 대비 20.23% 하락해 코스피 시장에서 낙폭이 가장 컸다. 이어 △하나니켈1호 (211원 ▲1 +0.5%) -17.26% △호텔신라우 (44,150원 ▼300 -0.67%) -12.21% △현대일렉트릭 (253,000원 ▼3,000 -1.17%) -11.45% △대성산업 (3,870원 ▲30 +0.78%) -11.17% 등이 하락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