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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반도체 수출 100조원…사상 최고점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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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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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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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매년 15%씩 증가...올해 수출액 900억 달러 돌파할 것으로 예상

SK하이닉스 경기 이천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경기 이천공장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사진 제공=SK하이닉스
올해 반도체 수출액이 단일 품목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900억 달러(약 101조4750억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반도체는 고부가가치 기술집약형 제품으로 여타 정보기술(IT) 제품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데다 4차 산업혁명의 파고에 대비하는데도 지렛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양적 성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13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발표한 ‘반도체의 수출 신화와 수출경쟁력 국제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595억달러를 기록했다. 앞으로 연말까지 월간 80억 달러(최근 3개월 평균)를 유지할 경우 연간 900억 달러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지난 40년간 반도체 수출액이 매년 15%씩 증가한데다 올 들어 전체 수출의 16%를 담당할 정도로 호조를 보인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올해 반도체는 전체 무역 흑자액에서 절반 정도를 담당하며 안정적인 국제수지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1992년 이후 총 21번에 걸쳐 수출품목 1위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또 보고서는 반도체 신화는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수준을 계속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벨류체인을 구축해 효율적인 생산 및 수출시장을 확보한 결과라고 진단했다.

특히, D램 수출가격이 2002년 개당 1.54달러에서 올해 7월 3.45달러로 2배 이상 높아지는 등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화를 도모한 것도 수출증대에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문병기 무역협회 동향분석실 수석연구원은 "향후 메모리는 물론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낮은 시스템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산(産)·관(官)·학(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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