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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3당 방송법 조속히 개정 합의…국민·바른 특별감찰관법 개정 공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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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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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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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방송법 개정 전까지 방송장악 시도 못하게 하겠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2/뉴스1  <저작권자 &copy;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7.11.2/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야3당 원내대표가 이사 추천제도 등을 바꾸기 위한 방송법 개정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데 합의했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특별감찰관법 개정안 등 공동 추진 법안에 대해 3일 발표하기로 했다.

정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일) 야3당 원내대표가 만났다"며 "'방송법 개정을 조속히 하고, 방송법 개정 전까지 방송장악 시도를 하지 않게 하겠다'는 게 합의사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사임시킨다는 보도에 이어 오는 6일 MBC 사장 불신임안이 처리된다는 보도가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만든 시나리오대로 문재인 정부의 방송장악이 진행되는 데 대해 개탄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오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위원들과 상의해 저지 방안을 강구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법 개정안은 공영방송 사장 선임 시 이사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도록 하는게 주요 골자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오전 9시30분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공동 기자간담회를 하기로 했다"며 "반드시 통과가 필요한 법안에 대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여당은 자신들이 야당일 때 방송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내놓은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회피하고 있다"며 "방송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내놓은 것을 그대로 하면 된다"고 방송법 개정안 처리를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대통령 친인척·수석비서관 등의 비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관련법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한 바 있다. 야당에서 후보자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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