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與 "MB는 적폐원조" 규정하고 적폐청산·예산안 추진에 속도

머니투데이
  • 이건희 , 조준영 인턴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11.13 09:46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the300]추미애 "MB,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우원식 "野, 홍종학 채택하고 예산·입법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습.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공항성명'을 내고 바레인으로 출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적폐원조"로 규정하고, 적폐청산 제도화와 예산안·법안 처리에 속도를 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전 대통령은 적폐청산 작업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기에 앞서 국내정치에 국가정보원 및 군을 개입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머리숙여 사과부터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이 (공항성명을 통해) 적폐청산은 개혁이 아닌 감정풀이·정치보복이라고 했다"며 "이는 군과 군 정보기관을 권력 하수인 흥신소로 취급한 본인이 할 말은 아니"라고 일갈했다.

이어 "이 전 대통령 측이 혐의가 드러나자 정치보복 프레임을 걸어보지만 범죄에 대한 처벌의 필요성이 더 분명해진다"며 "국민들은 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을 둘러싼 비리 진상규명을 적폐청산 작업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 대표는 "MB 시절 국정농단 진상규명은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이라며 "수사당국은 성역없는 수사로 정의를 원하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국민의 명령은 적폐청산 제도화를 통해 국정농단이라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국정농단에 앞장섰던 세력에 맞서 사람중심 예산과 정의를 실현하는 입법을 위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심사에 속도를 내야한다"며 "야당 일각에서 묻지마 삭감 분위기가 감지되지만 국민의 삶을 보는 야당 의원들도 불공정·불평등 해소라는 새 시대 과제에 동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정당과 논의테이블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며 "(민주당은) 더 열린 자세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또 야당을 향해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촉구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충분히 소명해 의문이 상당히 해소됐다"며 "국민의당이 보고서 채택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만큼 다른 야당도 대승적 결단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