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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 맞춤형 '금융교육포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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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서민 맞춤형 '금융교육포털' 오픈

머니투데이
  • 송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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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2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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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포털 메인화면 모습. / 자료제공=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은 23일 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금융을 편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포털'을 오픈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생업에 바빠 교육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서민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서민금융상품 이용 고객 △교육접근성이 낮은 금융취약계층 △재무설계, 신용관리, 금융사기예방 등 금융교육이 필요한 경우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상담종사자 등이다.


모바일·온라인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교육수강이 가능하다. 금융교육포털 주소(//edu.kinfa.or.kr)을 직접 입력하거나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휴대폰 또는 이메일 인증 시 간단한 개인정보 입력과 약관 동의 등만으로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장애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 텍스트 파일, 동영상 자막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창업, 금융(서민금융, 재무설계, 저축과소비, 부채관리, 신용관리, 위험관리 등), 생활법률·복지, 취업 등 56개 콘텐츠가 제공된다. 일부 금융 강의의 경우 학습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자책(PDF) 형식의 금융교육 책자를 별도로 제공한다.


온라인 강의 이외에도 금융·고용·복지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생활정보' 코너도 신설된다. 강사간 강의노하우, 우수교수기법 공유 등을 위한 강사 전용 커뮤니티도 개설돼 있다.

김윤영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생업에 바쁜 서민들을 위해 교육접근성 및 교육편의성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이를 맞춤형 종합상담까지 연결하여 금융사각지대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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