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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디스플레이 구동칩 후공정 자회사 루셈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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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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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1.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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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업 주력 목적 사업구조조정…안정적 수급·기술유출 방지 감안, 최종인수자로 엘비세미콘 선정

LG디스플레이가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 /사진제공=LG
LG디스플레이가 2014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18인치 플렉시블 OLED. /사진제공=LG
LG (72,200원 상승700 1.0%)가 디스플레이 구동칩 후공정 자회사인 루셈 지분을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LG는 이날 이사회에서 루셈 지분 68%를 엘비세미콘㈜에 매각하는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양수도 규모는 750억원이다.

이번 지분매각은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성장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LG는 설명했다.

루셈은 ㈜LG와 일본 래피스반도체가 2004년 설립한 합작사로 디스플레이용 구동칩(드라이브IC) 패키징 등 후공정 분야가 주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260억원, 2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구동칩 후공정 업계는 칩본드, 칩모스 등 대만 선두 업체들이 60%에 육박하는 시장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시장점유율이 8% 수준인 루셈과 같은 업체는 경쟁력이 제한된 상황이다.

㈜LG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 경쟁력 확보, 기술의 해외 유출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엘비세미콘㈜를 최종 인수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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