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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초청장 받은 MB "평창 참석하겠다…화합 기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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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1.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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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 화합, 통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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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전달받은 뒤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전달받은 뒤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은 31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을 만나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무실을 찾아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이) 올림픽에 참석하시겠다고 확답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한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이 "문재인 정부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 잘 통합하고 화합하고 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하지만 한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20여분간 올림픽을 제외한 다른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은) 초청에 대한 이야기와 올림픽을 유치하는 과정을 편하게 전반적으로 말씀하셨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 올림픽이 전 대통령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예우를 갖추고 정중히 내외분을 초청하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앞서 한 수석은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 동계올림픽은 이 전 대통령께 남다르지 않느냐'며 정중이 찾아뵙고 이 전 대통령 내외분께 전야제에 참석해 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진정 어린 말씀으로 초대를 해줬기 때문에 국가적 행사고 또 대한민국이 화합하고 국격을 높일 좋은 기회인 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며 이러한 이야기를 문 대통령에게 잘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받은 뒤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오른쪽)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사무실을 찾은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으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초청장을 받은 뒤 대화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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