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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필요한 어려운 이웃 편지·카톡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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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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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희망e음 우체통' 설치…카톡방도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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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희망e음 우체통(중구 제공)© News1
서울 중구 희망e음 우체통(중구 제공)© News1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해 관내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하고 카카오톡 '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로'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만 노출을 꺼리는 은둔 청장년층과 쪽방, 고시원,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희망e음 우체통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 자신이나 이웃이 서면으로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SOS 요청이 가능하도록 한 수취인 부담 우편제도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고 있지만 은둔형 단독 세대와 같은 잠재적 사각지대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눈치 보지 않고 사정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통로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구는 최근 서울 중앙우체국과 수취인 부담 우편 계약을 체결하고 회현동, 다산동, 약수동 등 6개동에 걸쳐 주요 거점 12곳에 희망e음 우체통을 설치했다. '희망e음 편지'를 제작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복지플래너, 우리동네주무관이나 주민자치위원회 등에 나눠주고 복지관 등에 비치했다.

지원신청은 지원이 필요한 사연을 희망e음 편지에 적어 희망e음 우체통 또는 일반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카카오톡 '서울 중구 복지사각지대 발굴로'도 개설해 친구맺기만 하면 주변 이웃의 곤경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는 서울중앙우체국, 중부경찰서, 남대문경찰서, ㈜JBC중부지점, ㈜예스코중부지사, 가정법률상담소 중구지부와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구는 희망e음 편지나 카카오톡으로 접수된 사연을 토대로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실태를 파악한 뒤 각종 민관 복지서비스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희망e음 우체통과 카카오톡 신고가 은둔형 취약계층 발굴에 더 큰 효과를 내도록 어려운 이웃을 발견했을 때는 주저 말고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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