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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유기동물 24마리 새 가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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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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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서울시 '렛츠 봄봄 입양파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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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유기견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뉴스1 © News1 오미란 기자

새봄을 맞아 다양한 사연으로 보호자를 잃은 유기동물 24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찾는다.

서울시는 (사)동물보호단체 카라와 함께 유기동물 24마리에게 새 입양가족을 맺어주는 '렛츠 봄봄 입양파티'를 마포구 상암동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16~18일 3일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애니멀 호더(animal hoader)'가 버리려 했던 개들도 중성화 지원과 함께 입양까지 연계될 계획이다.

애니멀 호더는 자기 능력으로 기를 수 있는 동물 수를 넘는 동물을 키우다 본의 아니게 동물학대에 이르게 되는 사람이며 '유기동물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애니멀 호더가 보호하는 동물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 공중보건상 문제가 되고, 소음과 냄새로 민원의 대상이 된다.

이달 초 마포구에 사는 김모씨는 33마리의 동물을 기르다가 12마리의 개를 한 상자에 담아 유기했다. 서울시는 이 동물들을 구조하고, 서울시수의사회와 함께 중성화를 지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새 가족을 찾아준다.

이밖에 주인이 애견미용실에 버리고 간 뒤 미용사에게도 버려진 유기동물, 서울시에서 구조해 치료가 끝난 응급유기동물, 보호자 사망으로 긴급보호된 동물 등 총 24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날 예정이다.

'렛츠 봄봄 입양파티'에서 동물 입양이나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카라 홈페이지(https://ekara.org/activity/mate/read/9687)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입양 행사장에서 직접 동물을 만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입양을 원할 경우 현장에서 입양신청서를 작성하면 방문이나 교육 후에 입양이 확정된다.

렛츠 봄봄 입양파티에서는 시민과 함께 '반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도 열린다. 16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건물 에스플레스 B1 3D영화관에서 임순례 감독의 '미안해 고마워' 영화 상영 후 생명존중 토크쇼가 열린다.

현장에서 반려동물 사회화 교육, 반려동물 장난감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가족으로 맞아들일 준비가 된 시민이라면 반려견의 유기방지, 질병예방 등 복지를 위해 '동물 등록과 중성화 수술은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할 예정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지난해 서울시 유기동물 중 2000마리가 보호소에서 입양되지 못해 안락사됐다"며 "안타까운 안락사를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동물을 사지 않고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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