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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北 억류 미국인 석방, 북미 정상회담 조건 돼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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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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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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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관계자들과 만난 스웨덴 외교장관 "많은 조건 붙일 때 아냐" 일축…5월 말 北美 정상회담 예상

【스톡홀름=AP/뉴시스】 스웨덴의 마르고트 발스트롬 외무장관이 16일 하원 출석 중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앞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은 15일 늦게 스웨덴에 도착해 발스트롬 외무장관을 만났으며 16일 아침에는 잠깐 스테판 뢰프벤 총리와도 면담했다. 리용호 외무상과 발스트롬 외무장관은 이날 두 번째 만날 예정이다. 2018. 3. 16.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스톡홀름=AP/뉴시스】 스웨덴의 마르고트 발스트롬 외무장관이 16일 하원 출석 중 기자들에게 말하고 있다. 앞서 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은 15일 늦게 스웨덴에 도착해 발스트롬 외무장관을 만났으며 16일 아침에는 잠깐 스테판 뢰프벤 총리와도 면담했다. 리용호 외무상과 발스트롬 외무장관은 이날 두 번째 만날 예정이다. 2018. 3. 16.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 북미 정상회담 관련 논의를 마친 스웨덴 당국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석방이 정상회담의 조건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장관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에 억류돼 있는 3명의 미국인을 풀어주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계획하고 있는 정상회담의 조건이 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북한에 억류된 세 명의 미국인과 관련한 질문에 발스트룀 장관은 "그런 요인들이 정상회담에 연관되지 않길 원한다"면서 "많은 조건과 전제조건을 붙일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북한 정부 관계자들과 미국인 석방 문제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면서 "우린 (미국의) 영사관으로서 책임을 신중하게 이행하려고 한다"는 말로 대신했다.

미국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북한 내 미국인 영사 업무는 스웨덴 정부가 위임해 처리하고 있다.

앞서 미 CNN 방송은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지난 15~17일 스웨덴을 방문해 발스트룀 장관을 만났을 때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최근 사임한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대화 제안을 수락한 후 유엔에서 북한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인 석방을 고려해볼 것을 제안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발트스룀 장관은 4월 중 남북 당국자들이 만나고 5월 말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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