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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녹원씨엔아이, 잉크제조사업 덕봤다···실적개선

더벨
  •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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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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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6배 늘고 영업익 흑자전환···감사의견도 '한정' → '적정'

녹원씨엔아이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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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벨|이 기사는 03월20일(09:3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녹원씨엔아이 (5,770원 상승70 1.2%)(옛 큐브스)의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매출은 6배 가량 늘었고 영업적자도 흑자로 전환됐다. 지난해 합병한 산업용 잉크제조 실적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감사인도 이 같은 녹원씨엔아이의 새로운 수익모델을 인정해 지난 4년동안 한정으로 평가했던 감사의견을 적정의견으로 바꾸었다.

녹원씨엔아이는 20일 지난해 매출 220억원(연결기준)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보다 5.67배 늘고 영업실적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4억원을 기록해 2011년 부터 지속된 만성적인 당기순손실이 6년여만에 이익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합병한 산업용 잉크사업이 연결 실적에 반영된 영향이다. 녹원씨엔아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계기판, 전자제품 인쇄용 잉크를 공급하고 있다. 고휘도 미러 잉크, 방수용 잉크, IR(적외선)투과용 잉크 등이 주력 제품이다.

녹원씨엔아이는 지난해 7월 1일을 취득간주일로 계산해 6개월간의 영업실적만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향후 1년실적이 연결실적에 반영되면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은 이 같은 녹원씨엔아이의 성과를 반영해 감사의견 '적정'을 내렸다.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으로 받았던 '한정'의견이 안정적인 수익모델에 힘입어 4년만에 달라진 것이다.

안성호 녹원씨엔아이 대표는 "지난해는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적자경영을 해소하고 새롭게 거듭나는 한 해"였다며 "올해는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베트남, 중국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한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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