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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원 FMK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차량의 이름이자 동시에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항구로 유명한 도시 포르토피노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이날 브로큰브레인 소속 염동균 작가는 이탈리아 항구 도시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포르토피노'의 모습과 그 풍경까지 담아낸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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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작가는 포르토피노의 생동감 넘치는 주행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서울로 순간 이동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 뒤, 페라리의 상징인 '말'을 입체감 있게 라이브 드로잉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페라리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이 경쾌한 느낌의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관계자들과 참가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총괄 지사장은 "이전에 선보인 캘리포니아 모델보다 디자인,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포르토피노가 월등한 진화를 이뤘다"며 자신감 넘치게 신차를 소개했다.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3~4개월 이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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