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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 이사장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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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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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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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산단공 본사서 기자간담회…남북경협센터·개성지사 신설도 검토 중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대구 산단공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친화형 산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대구 산단공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청년친화형 산단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단지공단
"기존 산업단지들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창업 공간이나 문화·복지·편의시설이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청년들이 찾아오는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지난 21일 대구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본사에서 만나 "기존 산단을 청년 친화형 공간으로 바꾸는 환경개선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산단공은 기존의 노후 산단 인프라 개선사업을 대폭 개편해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사업으로 확대·진행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6개 선도산단 선정을 완료하고,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가 지난 3월 22일 발표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황 이사장은 "과거 주력 산단들은 조성된 지 오래된 탓에 굴뚝형 공장 등 공업단지 같은 인식이 컸다"며 "올해는 우선 7개 부처의 20개 합동공모사업 등과 연계해 혁신지원센터, 산학연 융합, 스마트화 등 관련 사업들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조성된 지 20년 지난 노후단지는 전국 1189개 산단 중 428개, 2025년에는 절반 수준인 52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사진제공=머니투데이DB
산단공은 범부처가 참여하는 종합패키지 방식으로 인프라 부족과 시설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는 산단 내에 지식산업센터, 근로자기숙사형 오피스텔, 비즈니스호텔 등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업종별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재원은 정부가 초기 투자자금(시드머니)을 내고 민간 투자를 유치하는 투자조합 방식으로 마련한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환경개선펀드 예산 1500억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산단공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방식으로 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을 진행, 정부 예산 1910억원을 마중물로 투입해 민간 투자 7439억원을 유치했다.

황 이사장은 "1970년대 처음 산단이 조성됐을 때는 생산시설을 집중한 '집적지' 역할이 컸지만 지금은 종합적인 기능이 필요하다"며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으로 노후환경이 개선되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단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단공은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사업에도 대비하고 있다. 개성공단 내 제1아파트형 공장(제1지식산업센터) 복구 방안과 제2아파트형 공장 건립도 검토 중이다. 하반기에는 개성사무소를 개성지사로 환원하고 현재 서울본부 내에 남북경협센터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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