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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데뷔 8년만 첫 10승' LG, 넥센전 9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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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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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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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임찬규가 19일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웃고 있다
LG 임찬규가 19일 호투한 뒤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웃고 있다
LG가 임찬규의 호투와 유강남의 2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넥센전 9연승을 기록했다.

LG 트윈스는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서 8-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LG는 넥센전 9연승에 성공, 51승 1무 41패를 마크했다. 반면 넥센은 LG전 9연패를 기록한 채 46승 49패로 리그 5위를 지켰으나, LG와 승차는 6.5경기로 벌어졌다.

넥센은 2회 선두타자 박병호가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솔로포를 터트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2012 시즌에 이어 5시즌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그러나 LG는 이어진 3회초 넥센 선발 최원태를 상대로 대거 7점을 뽑으며 승부를 결정 지었다. 1사 후 5안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2점을 올렸다. 이형종의 2루타, 이천웅의 좌중간 적시타, 박용택의 우중간 안타, 김현수의 1루수 방면 내야 안타, 채은성의 중전 안타가 연달아 터졌다.

계속해서 오지환이 좌전 2타점 적시타로 5-1을 만든 뒤 유강남이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7-1까지 달아났다. 유강남은 2경기 연속 홈런에 성공했다.

넥센은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이택근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트렸다. 그러자 LG는 7회초 김현수가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채은성의 좌월 적시 2루타 때 득점에 성공했다(8-2). 넥센은 8회 대타 고종욱의 적시타로 한 점을 만회했으나 거기까지였다.

LG 선발 임찬규는 7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두 자릿수 승수(10승) 달성에 성공했다. 총 13안타를 터트린 타선에서는 채은성이 3안타, 오지환과 김현수, 이형종이 나란히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반면 넥센 선발 최원태는 3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7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시즌 7패(11승)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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