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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분석 회사 제노힐, 스타트업 불모지 속 당찬 도약

대학경제
  • 김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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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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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창업시장을 보면 창업자 3년 평균 생존율은 고작 40% 정도에 불과하다. 3년이 지나 10명 중 반 이상이 살아남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5년 지속 생존율은 평균 27% 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창업 3년에서 5년차에 △제조역량 부족 △유통 △마케팅 △구인 등 단계에서 데스밸리를 겪는다. 딱 초기 자금으로는 지출되는 돈을 감당 못할 때 즈음이다.

창업 3년차를 맞은 유전자 분석상품 기획 및 판매회사 '제노힐'은 그간의 초기 창업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벤처기업이다.

제노힐 주력 상품은 유전자검사키트와 유전자분석기반 화장품 '지투셀(G2CELL)'이다.

유전자검사키트는 상품화 및 다양한 제품 생산을 마치고 의료기관거점 구축 및 B2B영업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지투셀 화장품은 '피부노화 방지에 근본적 해결책'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판매 중이다.

유전자관련 사업을 운영 중인 제노힐 안종업 대표는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생명, 삼성증권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한 재무, 투자 전문가였다. 본인 전문 분야가 아닌 사업에 밑바닥부터 뛰어든 사례는 흔하지 않다. 그만큼 그는 본인에게 있어 스타트업 창업이 수월하지만은 않았다고 말한다.

안 대표는 "이 일에 뛰어들면서 대기업에서는 상상하지도 못한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며 "대표적으로 사람 문제다. 다양한 고급인력을 선별해 활용할 수 있는 대기업에 비해 벤처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적시에 채용하고 운용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제약을 이겨내고, 이제야 시장에 의미 있는 도전을 시작하는 첫 발을 내딛게 됐다"고 덧붙였다.

제노힐은 고객이 유전자 검사결과를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리뷰할 수 있고, 이 검사 결과에 맞는 개인화 콘텐츠, 운동 프로그램,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BM특허출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자사 화장품 지투셀 사업부는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 대형 사후면세점인 인타임(IN TIME) 입점을 비롯해 신라, 롯데 면세점의 테스트 입점을 추진 중이다.

영업활동뿐 아니라 홍보에서도 화장품 프리미엄 이미지를 살리고자 송서미 아나운서(사진)를 전속모델로 계약해 국내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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